노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신청방법 3가지. 고령자도 헷갈리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했습니다.
요즘 병원비 부담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히 병원을 다녀야 하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진료비가 쌓이기 쉽다.
이럴 때 꼭 알아두셔야 할 제도가 바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다.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로 동네 병원 진료비를 바로 결제할 수 있어 고령자분들께 특히 도움이 된다.
이번 글에서는
✔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분
✔ 글자를 크게 보고 싶은 분
✔ “도대체 어디서 신청하는 거냐”가 헷갈리는 분
을 기준으로 가장 쉬운 방법만 골라서 정리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이 무엇인지 먼저 이해하자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운영하는 제도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나
건강검진 결과에서 건강이 걱정된다고 나온 분들이
✔ 걷기
✔ 혈압·혈당 관리
✔ 건강 교육 참여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주는 제도다.
이 포인트는
1점 = 1원으로 계산되고
병원비나 의료 관련 비용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고령자분들은 대부분 ‘관리형’ 대상이다
고령자분들 대부분은
👉 관리형 대상자에 해당한다.
관리형 대상자는 이런 분들이다.
-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
- 동네 병·의원에서 만성질환 관리를 받고 있는 분
- 나이 제한 없음
관리형의 가장 큰 장점은
👉 포인트를 병원 진료비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드도 필요 없고
복잡한 결제 과정도 없다.
포인트는 어떻게 쌓이는가
어렵지 않다.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된다.
관리형 기준으로 보면
- 참여 신청만 해도 포인트 지급
- 하루 5천 보 이상 걷기
- 혈압·혈당 자가 측정
- 병원에서 안내하는 교육이나 상담 참여
이런 것들만 해도
1년에 최대 8만 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어차피 병원 다니는 김에 받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가장 중요한 변화
이제 카드 없이 병원비 자동 차감
예전에는
포인트를 쓰려면 건강실천카드를 따로 만들어야 해서
고령자분들이 많이 불편해하셨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 관리형 대상자는
동네 병원에서 진료비를 낼 때
보유한 포인트가 있으면
자동으로 차감된다.
- 카드 필요 없음
- 스마트폰 조작 필요 없음
- 병원 직원이 알아서 처리
이 부분이 이번 제도 개선의 핵심이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신청방법
고령자 기준으로 가장 쉬운 방법
방법 1. 병원에서 바로 신청 (가장 추천)
고혈압·당뇨로 다니는 동네의원에 가면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 중인 병원이 있다.
이 경우
👉 병원 직원에게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신청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면 된다.
병원에서 직접 안내해주고
신청까지 도와주는 경우가 많아
가장 쉬운 방법이다.
방법 2.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스마트폰이 없거나
온라인이 불편한 경우에는
👉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방문하면 된다.
-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
- 직원이 직접 설명해줌
- 신청서 작성 도움 제공
고령자분들에게는 이 방법도 많이 이용된다.
방법 3. 스마트폰으로 신청 (가능한 경우)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다면
‘The건강보험’ 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 앱스토어에서 ‘The건강보험’ 검색
- 로그인
- 건강생활실천지원금 메뉴 선택
- 안내에 따라 신청
다만,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다면
무리하지 말고 병원이나 지사 방문이 더 좋다.
신청 후 꼭 알아야 할 점
신청했다고 바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 걷기 실천은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설정
- 병원에서 안내하는 관리 프로그램 참여
- 포인트가 쌓였는지 가끔 확인
이 정도만 신경 쓰면 된다.
포인트는
👉 참여 종료 후 1년까지 사용 가능하니
병원비 낼 때 꼭 활용하자.
이런 분들은 꼭 신청해보자
- 병원 진료비가 부담되는 분
- 고혈압·당뇨로 약을 꾸준히 드시는 분
- 걷기 운동을 조금이라도 하고 계신 분
- “병원비라도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분
이 제도는
건강관리 + 병원비 절감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정책이다.
마무리 정리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어렵고 복잡한 제도가 아니다.
특히 고령자분들께는
✔ 카드 없이
✔ 병원에서 바로
✔ 자동으로 차감되는 구조로 바뀌어
예전보다 훨씬 편해졌다.
조건이 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한 번만 물어보셔도 충분하다.
“걷기만 해도 병원비가 줄어드는 제도”
이 말 그대로의 정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