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기도 힘든 이석증 치료법
이전글에서 이석증 증상 원인 진단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이석증 치료 방법과 자가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 치료법
이석증은 우리가 달고 사는 감기처럼 정확한 진단만 된다면,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법들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석증의 치료법은 원래 있던 위치에서 벗어나 반고리관으로 들어간 이석들을 원위치 시키는 ‘정복술’입니다.
1번 치료만으로 80%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며, 평균 2회 정복술로는 거의 다 완치가 가능하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석 치환술
이석증은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도 몇 주 이내에 자연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후유증도 거의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빨리 진단받고 치료하면 어지럼증이 즉시 좋아질 수 있으니, 적절한 시기에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석증의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이석 치환술’이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고개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 자리인 전정 기관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입니다. 이석 치환술은 증상을 일으키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가 치료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심각한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어지럼증이 심하게 계속된다면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은 이석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 경과는 어떻게?
이석증을 진단할 때는 어지럼을 유발하는 다른 질환들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이석증과 달리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되거나, 신경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이나 뇌출혈과 같은 심각한 뇌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만성 중이염 합병증 등 다른 이비인후과 질환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해도 치료가 잘 되나요?
이석증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고, 치료를 받으면 잘 치유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석증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고 물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하더라도 대체로 잘 치료되지만, 이전에 이석증을 앓았다고 해서 다시 나타난 어지럼증이 꼭 이석증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어지럼증의 다른 원인도 항상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석증 어지럼증의 원인도 알아보았다시피 하나로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에 이석증 예방하는 방법도 하나로 단정 짓기 힘듭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여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줄이고, 술담배를 끊는 것이라고 합니다. 더불어서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들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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